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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휴스턴 오픈 건너뛰고 마스터스 준비... 지난해 이어 2연패 도전
  • 월간골프
  • 등록 2020-10-28 15: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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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AP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터스 바로 직전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 등은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우즈가 11월 초 개막하는 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우즈의 다음 일정은 오는 11월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마스터스가 다음 일정이 됐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마스터스 바로 직전 주간에 열리는 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

   

다만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우즈는 “마스터스가 11월에 열리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도 다를 수 있다”며 올해는 마스터스 전 주에 열리는 휴스턴 오픈 출전 여지를 남겨두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휴스턴 오픈에 출전하는 대신 시간을 두고 마스터스 준비에 집중하기로 한 셈이다.

   

한편, 우즈는 지난주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해 참가선수 77명 가운데 공동 72위에 머무는 등 실망스런 경기를 펼쳤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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