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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 대신 골프채 잡은 라파엘 나달, 스페인 프로대회서 공동 6위에 올라
  • 월간골프
  • 등록 2020-10-28 1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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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사진/나달 SNS

남자 프로 테니스(ATP) 세계 2위 라파엘 나달(34, 스페인)이 테니스 라켓 대신 골프채를 잡고 선전을 펼쳤다. 

   

2주 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던 나달은 27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발레아레스 골프 챔피언십 경기에서 프로 골퍼 23명과 아마추어 골퍼 37명이 함께 나선 가운데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나달은 1~3라운드 합계 9오버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티안 가르시아(1언더파)에 10타 뒤진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나달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연이어 2오버파씩 기록해 선전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며 무너졌다. 하지만 60명이 출전한 대회에 일반 골퍼들과 경쟁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쳐보였다.

   

ATP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달의 골프 핸디캡은 0.3으로 아마추어로는 엄청난 실력자다. 이번 토너먼트 결과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에 반영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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