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협중앙회,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 체결
  • 월간골프
  • 등록 2020-10-28 11:54:40

기사수정

신협이 골프선수 후원 협약식을 맺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지난 26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신협의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협은 후원 대상으로 KLPGA의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과 KPGA의 박찬희, 박희성으로 투어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相生)’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최가람 프로는 “드문 케이스인 시즌 중 후원이 진행되어 신협 덕분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골프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골프장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13%이상 증가했다. 또한 골프존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도 8월 기준 전년대비 16% 증가하는 등 골프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 및 여성층 중심으로 골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상생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협은 올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에 2억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