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가 우승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이룬 이소미가 세계랭킹도 급상승했다.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랭킹에서 57위에 자리했던 이소미는 무려 15계단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소미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한편, 고진영과 김세영이 나란히 세계랭킹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넬리 코르다(미국)가 3위에 자리했다.

대니얼 강(미국)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박인비는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