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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GA 투어 ‘더 CJ컵’,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서 개최
  • 월간골프
  • 등록 2020-10-19 1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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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슬리 나인브릿지. 사진/CJ그룹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이 2021년에는 개최지를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로 옮겨 치러진다. 

   

CJ그룹은 지난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2020 더 CJ컵 대회 도중 2021년 대회를 경기도 여주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 창설된 더 CJ컵은 지난해까지 3년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한 후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으로 옮겨 개최했다. 그리고 다시 내년에는 한국 수도권으로 대회장을 옮긴다.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지난 2013년 전 세계 명문 골프클럽을 상징하는 ‘Top 100 Platinum Clubs of the World’에 국내 최초로 선정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5년 31위, 2017년 26위, 2019년 23위로 꾸준히 순위를 높이며 세계적인 명문 골프클럽으로 인정을 받았다.

   

CJ그룹은 “내년에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더 CJ컵이 열리면서 갤러리 입장이 될 경우 예년 대비 더 많은 갤러리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갤러리 수 증가는 물론,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과 대내외 이벤트 등을 통해 유·무형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은 4만 명이 넘는 팬들이 대회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며 “2021년에는 수도권에서 열면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높은 대회 위상을 만들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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