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대 돌풍’ 김주형, PGA 투어 출전 위해 도미니카로 이동
  • 월간골프
  • 등록 2020-09-23 19:04:41

기사수정

김주형.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최연소’, ‘최단기간’ 우승 기록을 세웠던 김주형(1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을 위해 도미니카로 이동했다.

   

김주형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7월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2위에 오른 뒤 이어진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며 ‘10대 돌풍’을 이어갔다.

   

특히 군산CC 오픈에서는 만 18세 21일의 나이로 코리안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PGA 챔피언십에 초청받아 생애 첫 메이저대회 무대에 섰지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중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선수는 43위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유일하다. 현재 김주형의 세계랭킹은 116위로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배상문(34)과 이경훈(29)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배상문은 2019~2020시즌부터 2020~2021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까지 10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3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하며 부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