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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에서 6위로 두 단계 하락... 고진영 1위 유지
  • 월간골프
  • 등록 2020-09-22 17: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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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4위에서 6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 

   

박성현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5.26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주 4위에서 2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다. 

   

6위였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6위에서 4위로 올라서면서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박성현이 세계 랭킹 ‘톱5’ 밖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2년3개월여 만이다. 

   

박성현은 지난 2017년 10월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일주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후 2018년 8월 두 번째 1위에 오른 박성현은 9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킨 후 내주었다. 


이후 2019년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 번째 1위에 올랐고 한 달 만에 내려왔다. 그리고 지난해 6월 월마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네 번째 1위에 올랐지만 한 달 만에 고진영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이 유지했다. 고진영은 평균 포인트 7.97점으로 1위를 지켰고, 2위는 넬리 코다(6.68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4위, 호주 동포 이민지가 5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이 3위, 김세영(27)이 7위, 박인비(32)가 9위로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이번 주 발표에서 지난주보다 24계단 뛰어오른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홀은 지난 2018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하며 세계랭킹 8위까지 오른 바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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