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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PGA 투어 다섯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
  • 월간골프
  • 등록 2020-06-30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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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한국시간) 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일 개막하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잉글리시는 지난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잉글리시는 “몸 상태가 건강하다고 느꼈는데 이런 소식을 듣게 돼 실망스럽다”며 “완쾌한 뒤 다시 투어에 복귀 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열지 못했던 PGA 투어는 개막 대회인 찰스슈와브 챌린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지 않지만, 이후 열린 RBC헤리티지에서 닉 와트니(미국)를 시작으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캐머런 챔프,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5명까지 늘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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