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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신지애, JLPGA 투어 개막전 ‘어스 몬다민컵’ 불참
  • 월간골프
  • 등록 2020-06-25 1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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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인 '어스 몬다민컵'에 불참한다.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인 ‘어스 몬다민컵’에 불참한다.

   

JLPGA 측에 따르면 25일부터 나흘 간 일본 치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0 시즌 개막전인 어스 몬다민 컵(우승상금 4,320만엔)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무관중이로 치러진다. 특히 JLPGA 투어는 2020년과 2021년 대회를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신설된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골퍼와 인연이 깊다. 2015년과 2016년 연달아 이보미(32)가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신지애(32)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보다 먼저 시즌을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는 대회가 한창인데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신지애를 비롯해 이보미 등 국내파 선수들의 출전이 무산됐다. 다만 일본에 거주 중인 이지희(41)와 이하나(19)는 출격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 골프앤헬스와 골프다이제스트 TV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1, 2라운드는 25(목)과 26(금) 오후 2시부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7(토)과 28(일) 오전 8시 1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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