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장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24일 공식연습 전격 취소
  • 월간골프
  • 등록 2020-06-24 11:19:42

기사수정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밝혀지며 24일 대회 공식 연습 라운드가 전격 취소됐다.

   

24일 KLPGA 투어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CC를 방문했던 내장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23일 오후 확인했다”며 “25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 예정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의 공식 연습일인 24일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내장객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동반했던 캐디 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후 “즉시 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협회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대응 및 후속 조치에 나섰다. 역학조사관이 골프장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먼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공식 연습일 취소를 공지했다. 역학조사 결과는 24일 오후 1시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KLPGA 투어 측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관련해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대로 23일 골프장 전체에 긴급 방역을 시행했고, 24일에도 추가로 방역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