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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은퇴 번복... 두 배 비싼 팬클럽 유료 회원 모집 논란
  • 월간골프
  • 등록 2020-04-21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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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공식 SNS

박유천이 팬사이트를 열고 연예계 복귀를 시사했다. 박유천은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공식 팬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여러분들께서 그 동안 많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는 박유천이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전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 은퇴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터라 팬들의 실망감이 컸다. 

   

박유천 공식 팬 페이지에 따르면 연회비는 6만6000원으로 연간 회원에게는 독점 콘텐츠(사진 및 동영상)를 제공하고, 이벤트 시 팬클럽 선행 판매, 팬클럽 회원 대상 한정 이벤트 등을 들었다.

   

이런 박유천의 팬클럽 가입비가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2만 5000원)을 비롯해 3만 원대인 엑소, 레드벨벳, 트와이스, 워너원 등 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또한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화보집도 9만 원대로 3만 원대인 아이돌 화보집 가격 보다 3배가량 비싸다.

   

이에 일부 팬들은 박유천의 활동 재개에 대해 자숙과 반성 없이 돈 벌이에만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오선진 기자(o_sunjin@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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