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가인, ‘파란 옷’ 착용에 특정 정당 지지설.... 팬카페 통해 공식 입장 밝혀
  • 월간골프
  • 등록 2020-04-14 16:40:18

기사수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송가인이 ‘파란 옷’ 착용으로 때 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송가인은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4·15 투표 독려 캠페인인 ‘잘 뽑고 잘 찍자’에 파란 옷을 입고 등장했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NO VOTE NO 빈칸’ 이라고 써져 있는 티셔츠 뒷면에 직접 문구를 적어 넣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파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나와 빈칸에 ‘함께’를 적으며 “투표가 없으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다는 의미로 써봤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송가인의 ‘파란색’ 의상을 두고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송가인의 공식팬클럽 ‘어게인’의 대표 색상이 핑크색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푸른색을 입은 것을 두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것.

   

이에 송가인의 팬클럽인 어게인 측은 13일 팬카페를 통해 공식 입장문인 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 송가인 님에 대해 각종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치 연관된 글과 사진은 지지의견 표명이 아니다”라며 “해당 정치인이 가인님 팬이라 하시기에 찍어 드린 사진이다. 지지 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투표 독려 캠페인 의상 색깔에 대해서는 “파스텔 톤은 평소 가인님이 즐겨 입으시는 컬러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며 “송가인 님과 어게인은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 없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오선진 기자(o_sunjin@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