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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참마루건설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3-05-26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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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사진/대한골프협회

김영철이 ‘참마루건설배 제29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참마루건설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참마루건설배 제29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쁘렝땅, 에떼/파72/6141미터)에서 개최됐다.

 

골프 저변 확대와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1993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다.

 

김영철은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주승과 손기민, 장명덕, 김양권은 나란히 1오버파 217타를 적어냈으나 카운트백 성적순에 따라 2~5위에 올랐다.

 

김영철은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로 나섰고, 2라운드에서도 1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섰다. 마지막 날 2위 그룹의 추격이 거셌으나 3타 차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철은 이번 우승으로 오는 6월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 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우승 후 김영철은 “내셔널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한국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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