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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마지막 여왕을 가리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오는 19일 개막
  • 월간골프
  • 등록 2022-11-18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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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후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2022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가 오는 19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올 시즌을 장식한 여왕들의 대결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2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빅매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에 따라 받은 ‘LF 헤지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8명, 그리고 2명의 스폰서 추천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1억 7000만 원, 우승상금은 5000만 원이다.

 

출전 선수는 올해 4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유해란(21)과 같은 달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통산 4승을 달성한 박지영(26)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또한 역대 KLPGA 신인 최다 상금 기록을 갱신한 ‘슈퍼 루키’ 이예원(19)과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지한솔(26),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희정(22), 10월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과 11월 ‘S-OIL 챔피언십 2022’에서 2연속 우승에 이어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소미(23), 7월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4) 역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박현경(22), 허다빈(24), 김희지(21)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1, 2차전 총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총 5개조 (2인 1조)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상위 랭커들의 순위별 차등 타수가 적용돼 경기가 시작되며, 왕중왕전 타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포인트 1위로 출전하는 유해란은 3언더파의 인센티브 타수가 적용되고, 박지영·이예원은 2언더파, 지한솔·임희정·이소미는 1언더파, 박현경·임진희·허다빈·김희지는 배점 없이 시작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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