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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원로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별세
  • 월간골프
  • 등록 2022-09-21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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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GA코리아 회장. 사진/GA코리아
 

한국 골프 산업계 원로인 이동준 GA코리아 회장이 지난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이 회장은 경기도 용인 골드CC, 코리아CC, 코리아퍼블릭 등 국내·외 골프장을 운영하며 골프 산업 관광화에 힘써왔다.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10년 이상 맡고, GA리조트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골프 꿈나무' 육성·발굴에도 노력했다.

 

고인은 북한 결핵 어린이를 돕거나 북한 어린이에게 분유를 보내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용인시에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기금을 수년째 쾌척해왔다. 최근엔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기부도 했다.

 

고인은 2007년 은탑산업훈장, 2009년 한국중재학회 국제거래신용대상을 받았다.

 

유족으로 아들 이용성 GA코리아 사장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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