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사진/아디다스골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로 등극한 박민지(24)가 올해 아디다스골프와 골프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골프는 21일 “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와 골프화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까지 약 1년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민지는 오는 4월 7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부터 아디다스골프의 ‘투어360 22’ 골프화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올해 팀 아디다스로서 함께 하게 된 박민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디다스 골프화를 신고 올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서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지난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을 시작으로 6승을 올리며 상금과 다승,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한편, 아디다스골프는 오는 27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신제품 골프화 ‘투어360 22’ 런칭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골린이부터 투어 선수까지 전 레벨의 골퍼에게 전혀 다른 세계의 접지력과 착화감을 선사하는 ‘투어360 22’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