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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담아낸 골프 미학 22] LPGA 투어 활약 ‘태극 낭자’들의 200승 금자탑
  • 월간골프
  • 등록 2022-02-09 13: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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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태극 낭자’들이 2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199승에서 마지막 200승의 우승탑을 쌓은 건 고진영이었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한국선수 200승이라는 금자탑을 한국에서 이루어내 그 기쁨은 더욱 컸다.


 



타계한 여자골프 전설 구옥희가 1988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터쿼이즈 클래식에서 한국인 첫 우승을 거둔 이후 33년 만에 200승을 거둔 태극 낭자들은 세계 여자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20년 초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질병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는 멈춰섰고, 스포츠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프로스포츠의 경우 경기장에 팬들의 입장을 원천 봉쇄했고, 오로지 TV 등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다.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메이저리그는 발생 첫해에는 전체 일정 중 3분의 1만을 소화했을 정도로 심각했다. 

 

그나마 백신이 개발되며 스포츠는 다시 재개됐지만, 여전히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골프대회가 많았다. 한국의 경우는 특히 2년간 갤러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도 이런 무관중 경기가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조용한 가운데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스포츠가 골프이지만, 갤러리 없는 넓디넓은 골프장의 정적은 선수들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부디 올해는 이런 질병의 위협에서 벗어나 다시금 필드 위에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갤러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바란다.

 

 











▷ 신정무 골프화백

동양방송,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 상무이사를 거친 신정무 화백은 언론계 은퇴 후 펜이 아닌 붓을 들게 된다.

수채화가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 신 화백은 자신의 43년 골프인생을 그림에 담아 G아르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골프수채화 화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전만 24회를 가졌고. 한국미협,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경기수채화협회,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 개인전 26회, 그룹전 다수/홀인원: 1955년 3월 18일 금강CC 8번 홀/월간골프 초대 골프 메이저대회 수채화 게재/신정무 Facebook/YouTube 채널 운영 

홈페이지 www.artshinj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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