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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윙이란 바로 이런 것!
  • 월간골프
  • 등록 2020-02-19 1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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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 관해 논할 때, 많은 사람들이 먼저 꼽는 것이 있다. 바로 ‘스윙 자세’다. 실제 필드에서도 그립~어드레스~백스윙~다운스윙~임팩트~팔로우 스로우~피니쉬 이렇게 일곱 동작들이 정확하게 갖춰질 때에만 만족스러운 타수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성별과 신장에 관계없이 자세와 스타일에 따라 드라이버 거리가 다르게 되는데 이미 좋은 스윙의 표본인 타이거 우즈가 정확성과 파워를 보강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윙에 변화를 주는 것만 보아도 골프는 스포츠 중 가장 어려운 운동이라 할 수 있다.



- 스윙의 7가지 체크 포인트

   


   


그립

그립을 잡은 손은 우리 몸과 클럽이 연결되어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그립을 잡을 때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그립을 잡고 있는 힘은 적당한지 , 클럽을 위 아래로 움직일 때 편안한지, 이 두 가지만 기억한다면 그립은 훌륭하게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어드레스

훌륭한 어드레스는 스윙을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여러분들도 어느 순간 스윙에 시작이 어색함을 느껴지신다면 어드레스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힘이 빠지고 편안한 어드레스를 하려면 몇 가지를 체크해보자 첫 번째는 오른손이(오른손잡이 기준) 아래로 잡혀지면서 척추 각이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야 한다. 두 번째는 양팔은 어깨선상으로 중려에의 수직으로 편안하게 떨어져 있어야한다.

   

   

  

백스윙

백스윙은 힘을 축적하는 단계이므로 필요조건이 몇 가지 존재한다. 클럽 헤드의 넓은 아크를 만들기 위하여 테이크백은 최대한 낮고 길게 빼야 한다. 어드레스때 만들어진 척추각 을 최대한 유지하여 몸을 보내고자하는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야 한다. 최대한 파워를 만들어내기 위해 회전을 많이 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 하체를 분리하여 회전함으로서 꼬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다운스윙

 백스윙에 만들어진 에너지를 증폭하여 내려오는 구간이다. 말 그대로 체중이동과 중력을 이용하여 내려오는 구간이다. 이때 탑에서 만들어진 손목각과 오른팔의 모양을 유지하며 내려와야 한다. 보통 훌륭한 골퍼와 그렇지 못한 골퍼는 여기에서 구별된다.

   


임팩트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을 말한다.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왼발이 축이 되어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자동차가 탄력을 받아 다시 힘차게 오르막길을 올라가듯 가속에 힘이 중요하다. 이때 머리는 공보다 뒤에 위치해야 강한 지면 반발력을 이용할 수 있다.

 


팔로우스로우

많은 골퍼들은 팔로우스로우를 일부러 만들려 한다. 특히 유연성이 좋은 여자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따라하려 한다. 하지만 사실 팔로우스로우는 임팩트때의 헤드스피드가 왼팔의 자연스러운 로테이션을 통해 만들어 진다. 팔만 뻗으려는 동작은 헤드스피드의 감속을 초래할뿐 아니라 부상의 위험이 높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팔 보다는 임팩트에 잡았던 몸을 목표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이다.

  

   피니쉬

골프 피니쉬 동작에서 중요한 것은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마무리 되는 동작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체중이 왼발에 실려 있어야 한다. 몸이 앞으로 과도하게 나가거나 몸이 너무 뒤로 꺽이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최적의 스윙이란 ‘화려함’보다는 ‘간결함’이라 볼 수 있다.


선수를 포함한 대부분 아마추어 중에는 아크를 크게 하기 위해서 스윙을 크고, 화려하게 하여 본인의 몸에 맞는 자세보다 타인의 관점에 치중해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실제 상위에 랭크된 프로들도 흔히 범할 수 있는 오류이다. 


자세를 교정해 정확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기존의 폼과 혼선을 일으켜 슬럼프가 오는 케이스를 목격해 왔다. 이처럼 전문적인 훈련을 거친 프로들도 정석으로 알려진 타이거 우즈와 같은 정확도와 자세를 고루 갖추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과제이다. 내 몸에 최적화된 골프를 한다는 것은 몸에 부담이 가지 않고, 임팩트 순간 공이 맞아 나가는 걸 볼 수 있으며 의도한 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 정확성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상체의 힘을 완전히 빼고 몸의 코어 근육을 사용하여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며 체중의 완벽한 이동으로 양발의 지면 반력을 최대한 사용하면서 헤드 무게를 활용하여 스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임팩트 순간 어드레스 자세로 돌아와서 공이 맞는 순간을 완벽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완벽에 가까운 스윙을 이루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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