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철 피부에 맞는 올바른 수분 사용법
  • 월간골프 기자
  • 등록 2011-03-18 17:22:34
  • 수정 2011-04-02 13:03:59

기사수정

겨울철 피부에 좋은 ‘올바른 수분 사용법’

 

겨울철 야외활동이 잦은 골퍼들은 피부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잘 생기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지장을 주므로 겨울철 피부관리의 키워드는 ‘수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피부에 수분을 잘 공급할 수 있을까.

 

우선 모든 피부미인이 강조하듯 물을 ‘밥 먹듯이’ 마셔야 한다.

물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미네랄을 비롯한 필수영양소를 공급해 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몸의 균형이 깨져 각종 피부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또 겨울철에는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몸이 빠르게 흡수하므로 틈틈이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숯이나 공기 정화 및 가습 효과가 있는 화분을 두는 것도 수분유지에 도움을 준다.

 

세안을 할 때는 섭씨 35~40도 정도의 온수로 얼굴을 적신 후 클렌징 폼으로 거품을 내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씻어준다.

마지막에는 냉수를 사용해 클렌징 폼의 거품을 완전히 제거한다. 물기를 닦을 때는 가볍게 누르는 기분으로 닦는 것이 좋다

.
그리고 면도는 반드시 세안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하고 난 직후에 약간의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면도하는 것이 피부의 자극을 덜 주기 때문이다.

 

면도를 할 때는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서, 쉐이빙 폼을 발라서 하면 면도도 더 잘 되고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스킨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를 발라주고 이따금 스크럽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크럽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되므로 주 1회 정도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스크럽을 한 뒤에는 반드시 에센스를 발라주면 사라진 각질층에 영양이 공급될 수 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기미나 주근깨가 더 짙어질 수 있으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 귤, 감자, 피망 등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거친 피부 탓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여드름,  기미 등이 생기면 병원에 방문하여 레이저와 약물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많이 하는 레이저는 프락셀레이저와 IPL, 써마지 리프트와 같은 시술이 있다.


이와 같은 레이저 시술은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성 질환에 유용하며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시술들은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하는 ‘동안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얼굴을 원한다면 충분한 수분섭취와 레이저 시술을 고려할 만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