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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골프 대표팀, 첫 메달 사냥 나선다
  • 월간골프
  • 등록 2021-07-23 13:44:33
  • 수정 2021-07-23 1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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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재 SNS

최경주(51)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대표팀이 23일 오전 11시 15분 항공편으로 격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남자골프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파72)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임성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출국에 앞서 파이팅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결의를 다졌다.

 

남자골프는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을 제외하고 세계랭킹 1위 존 람, 3위 콜린 모리카와, 4위 저스틴 토머스, 6위 브라이슨 디섐보, 로리 매킬로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대회 ‘디 오픈’을 건너뛰고 일찌감치 올림픽 준비에 전념한 임성재와 김시우는 “반드시 메달을 따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임성재는 “아직 대한민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딴 적은 없다. 내가 대한민국 남자 선수로서 한 번 골프 종목에서 메달을 따서 기록에 남았으면 정말 좋겠다”며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 정말 이 기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게 내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골프 대표팀 선수인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는 오는 31일 일본으로 향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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