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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담아낸 골프 미학 15] 선수와 갤러리가 하나 된 마스터스 토너먼트
  • 월간골프
  • 등록 2021-05-14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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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GC 파3 12번 홀 : 마스터스 대회 중 수채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지난 4월 12일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1934년 처음 시작된 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역대 이 대회 우승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바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다. 우즈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통산 15승 중 이 대회에서만 5승을 거둔 전설적인 인물이다.



오거스타GC 파3 12번 홀 : 마스터스 대회 중 유화 


그리고 올해 또 한 명의 ‘전설’이 탄생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가 바로 그다. 

 

마쓰야마는 지난 12일 펼쳐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5개, 버디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2위 윌 잴러토리스(9언더파 279타)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아시아 선수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것은 마쓰야마가 최초로 지난해 임성재가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것이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이었다. 

 

그리고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은 것은 선수와 갤러리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하나가 돼 대회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지난해 마스터스 아멘 코스 내 갤러리가 운집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주 적은 수의 갤러리만이 입장했지만, 평소에는 수만 명의 갤러리가 운집해 선수들의 멋진 샷에 환호하고, 그들을 근거리에서 지켜본다.

 

그런 아쉬움을 수채화에 유화를 더해 화폭에 담아본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하나된 모습
















▷ 신정무 골프화백

동양방송,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 상무이사를 거친 신정무 화백은 언론계 은퇴 후 펜이 아닌 붓을 들게 된다.

수채화가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 신 화백은 자신의 43년 골프인생을 그림에 담아 G아르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골프수채화 화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전만 24회를 가졌고. 한국미협,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경기수채화협회,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www.artshinj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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