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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골프 업계 단일 투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공
  • 월간골프
  • 등록 2021-04-23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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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골프 포털인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약 5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500억 원 유치는 골프 업계 단일 벤처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NH투자증권 PE본부,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골프 포털인 스마트스코어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서비스 제휴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로서 참여했다. 

 

스마트스코어 측은 “스마트스코어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사업 모델의 성장성과 확대 가능성이 투자업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단기간에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스코어는 2020년까지 약 300억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독보적인 골프장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골프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온, 오프라인 회원(220만 명)을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으로 인정받아왔다. 

 

스마트스코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스코어 측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공되는 스마트스코어 서비스의 글로벌화,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플랫폼 사업 모델 확장, 현재 진행중인 수익 모델의 본격적인 전개, 현재 준비중인 다양한 골프 O2O 서비스와 골프장 관련 사업, 우수한 인력 영입 등에 즉시 투입한다”고 전했다.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는 “많은 골퍼가 골프를 스포츠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하고, 전체 골프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골프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 속에서 신의와 명예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도 한층 성숙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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