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8)은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에 골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세계랭킹 3위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1위는 현재 가장 중요한 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세영은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세계 1위라는 목표를 이루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세영은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향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은 내가 이뤄야 할 과제”라고 했다.
김세영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당시 대회서는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