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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 세계랭킹 7위로 상승... ‘톱3’ 고진영(1위)·박인비(2위)·김세영(3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4-20 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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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사진/AP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 2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톱10’ 진입이다.

 

리디아 고는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4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지난 18일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합계 28언더파를 기록,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해 개인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한편,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박인비가 2위, 김세영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가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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