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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1R] 이정은6, 선두에 2타차 공동 6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3-05 1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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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사진/연합뉴스

이정은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로 출발했다.

 

4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GC(파72)에서 LPGA 투어 시즌 3번째 대회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1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1라운드에서 이정은6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차 공동 6위다.

 

경기 후 이정은6은 “지난주에 샷이 안돼 고생을 많이 했는데, 연습하면서 잡히고 있는 것 같다”며 “비록 오늘 그린을 다섯 개 놓쳤지만 스코어나 경기에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허미정도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이정은6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허미정은 지난주 열린 게인브리지에서 컷 탈락한 부진을 보였지만 이날 선두그룹과 2타 차로 좁히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허미정은 지난 2019년 9월 인디 위민 테크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5승을 향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전인지가 2언더파 공동 16위, 김세영은 이븐파 공동 41위, ‘루키’ 전지원과 박성현, 강혜지, 박희영 등은 1오버파 공동 53위, 고진영은 3오버파 공동 86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넬리 코다, 오스틴 언스트, 제니퍼 컵쵸(이상 미국)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중 넬리 코다 이번 대회에서 코다 자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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