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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신제품 드라이버 ‘ST-Z·ST-X’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1-02-16 1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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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가 포지드 베타 티타늄 페이스 ‘ST-Z, ST-X’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드라이버는 기존 모델과는 달리 미즈노의 새로운 ‘포지드 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를 채택하고 카본 구조를 추가로 배치했다. 빠른 볼 스피드와 밀도 높은 임팩트를 위한 장치다.

 

‘포지드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는 기존에 사용된 페이스 소재인 ‘6-4 티타늄’에 비해 17% 더 높은 인장강도와 8%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을 위한 경량, 고강도 소재로 일본 철강(NIPPON STEEL)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됐다. 

 

피로도에 강한 미세 입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복원력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페이스로 많이 사용되는 ‘6-4 알파 베타 티타늄’보다 미세 균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강도와 반발력을 자랑하는 소재에 미즈노만의 더욱 새로워진 ‘코어테크(CORETECH) 페이스’ 기술이 더해졌다. 

 

볼이 가장 많이 맞는 부분인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각 두께를 다르게 설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모델보다 코어 영역을 집중 배치, 반발 성능을 고응축해 볼 스피드 증가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헤드 솔(Sole)에는 미즈노만의 ‘웨이브 테크놀로지(Wave Technology)’를 탑재, 반발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물결 모양의 ‘웨이브 솔(Wave Sole)’이 임팩트시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또 솔 위를 가로지르는 ‘비주얼 페이스 앵글 브리지(Visual Face Angle Bridge)를 삽입해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 타구음으로 유명한 미즈노만의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Harmonic Impact Technology)’로 타깃 골퍼들이 선호하는 주파수와 음압을 조정해 스윙 시 멀리 뻗어나가는 이미지가 가능한 기분 좋은 사운드를 실현한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신제품 ST시리즈는 ‘ST-Z 드라이버’와 ‘ST-X 드라이버’ 두 가지의 서로 다른 헤드 설계가 눈길을 끈다. 희망하는 플레이의 요구사항의 제공과 볼 탄도의 선택을 가능하게 돕는다. ST-Z 드라이버는 안정적이고 낮은 스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T-X 드라이버는 ‘포지드 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로 뛰어난 볼 스피드와 일관된 고반발 성능을 보이면서 헤드 회전의 스피드를 높여 안정적인 드로 구질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미즈노는 이번 신제품 ‘ST-Z, ST-X’ 드라이버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미즈노 공식 대리점에서 해당 드라이버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해 샤프트 무상 스펙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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