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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 우수한 성능과 경량성을 갖춘 ‘ZG21’ 골프화 선보여
  • 월간골프
  • 등록 2021-01-27 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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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지난 20일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아디다스골프 ZG21 론칭 이벤트’에서 ‘ZG2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ZG21’은 우수한 성능과 경량성을 갖춘 최상의 투어 레벨 골프화로, 368g이라는 무게로 경쟁사의 제품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제품인 ‘Tour360 XT’보다 20% 더 가볍다. 

 

또한 미드솔에 독특한 림&코어 구조를 사용해 아이다스골프 최초로 겉면에는 기존의 EVA 소재 대비 40% 더 가벼우면서 측면 안정성을 가지는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사용했다. 미드솔의 코어 부분에는 부스트 소재를 사용해 폭발적인 에너지 리턴과 장시간 착용에도 끄덕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중창과 밑창엔 울트라-라이트 스태빌리티 핀을 개발해 측면의 안정성과 지지력을 끌어올렸다. 발바닥 전면의 열지도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스파이크 위치를 설정한 것도 눈길을 끈다. 

 

최적의 위치에 6개 스파이크가 배치된 TPU 판넬과 끼임 방지용 보조 돌기가 탑재된 풋베드가 더해진 이중 밀도의 아웃솔은 최상의 지지력과 그린을 해치치 않는 친화적인 스윙플레인 트랙션 존을 만들었다.

 


남자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미 지난 7일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ZG21을 신고 대회에 나섰다. 

 

존슨은 ”얼마나 가벼운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이토록 편안하고, 접지력,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무게를 이렇게 많이 줄일 수 있는지 놀랍다“고 밝혔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회 우승한 대니엘 강(미국)은 ”골프화 안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겼다. ZG21은 골퍼가 경기할 때 필요한 트랙션과 안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얼마나 가볍고 편안할 수 있는지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국내 선수 중에선 이정은6, 박현경, 유해란이 올해부터 아디다스골프 풋웨어와 계약했다. 앞서 LPGA 투어의 박성현, KPGA 코리안 투어 최진호, 이준석 등도 이번 시즌 ZG21을 신는다.

 

글로벌 풋웨어 담당 이사인 메이슨 데니슨은 “ZG21은 스파이크 골프화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우리는 어떤 것도 희생하지 않고 최신의 가장 뛰어난 재료와 혁신 기술, 제조 공정을 결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골프의 2021년 새 골프화 ZG21은 25일 오후 5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 판매했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남성, 여성용 보아(BOA) 버전과 남성용 레이스(LACE) 버전을 전개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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