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PGA 투어 안병훈, 첫날 1타차 단독 2위에 올라... 김시우는 공동 3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1-22 16:33:49

기사수정

안병훈. 사진/JNA GOLF

안병훈(30)과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 위치한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 7147야드)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718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선두 브랜던 해기(미국)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안병훈은 드라이버 정확도 78.57%, 그린 적중률 83.33%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스타디움 코스에서 1라운드를 펼친 김시우도 공동 3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시우 역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맥스 호마(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임성재(23)도 이경훈(30)과 함께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김주형(19)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3언더파를 치고 공동 39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외에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2오버파를 친 노승열(30)과 스타디움 코스에서 5오버파를 친 강성훈(34)은 각각 공동 132위, 공동 14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