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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장타왕’ 김태훈·허인회, ‘SBS골프아카데미’서 장타 비결 전격 공개
  • 월간골프
  • 등록 2021-01-19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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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김태훈(36)과 허인회(34)가 SBS골프아카데미 동계 특집에 출연해 시원한 장타비법을 공개한다. 

 

19일은 프로 데뷔 14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태훈이 먼저 출격한다. 김태훈은 2020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휩쓸었다. 

 

특히, 투어 최고 우승상금(3억 원)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85년생 소띠’ 김태훈은 “2021년은 다승이 가장 큰 목표다. 신축년를 맞이해 좋은 기운을 받아 최고의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올 시즌 포부를 밝혔다. 

 

아카데미는 첫 출연이라는 김태훈은 올바른 백스윙 요령과 드라이버샷 노하우에 대한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2013년 장타왕 출신인 김태훈은 지난 시즌엔 평균 드라이브거리 304.57야드로 이 부문 4위에 올랐다. 김태훈은 “아마추어골퍼들을 위해 멀리 똑바로 치는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다”며 본인만의 연습방법과 꿀팁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허인회.

20일은 KPGA 통산 3승의 허인회가 출연한다. 허인회는 2014년 한 시즌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장타왕을 기록했다. 일본 투어 최저타수(28언더파) 신기록, 군인 신분으로 프로대회 우승 등 독보적인 커리어로 한국 골프계 ‘이슈메이커’로 통한다. 

 

또한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의 출전권을 단숨에 따내며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허인회는 방송에 앞서 “레슨에서도 이슈를 만들겠다”며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터까지 모든 노하우를 준비했다”고 말한 뒤 한 시간 동안 열정적인 레슨을 펼쳤다. 

 

허인회는 “많이 준비를 했는데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앞으로 우승도 많이 하고 건강한 투어 생활로 롱런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추후 목표도 전했다. 

 

한편, SBS골프아카데미 투어프로스페셜-김태훈, 허인회편은 19일과 20일 밤 9시 20분에 SBS골프아카데미에서 방송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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