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골프천국’ 태국, 외국인 관광객 위해 ‘골프장서 2주 격리’ 허용... 격리 기간 중 골프 라운드
  • 월간골프
  • 등록 2021-01-15 17:11:50

기사수정



‘골프천국’ 태국이 자국 입국자 대상으로 2주 격리 기간 중 골프장서 라운드를 하며 격리 기간을 보내는 경제 활성화 해법을 내놓았다. 

 

13일(현지시간) 태국 보건부는 유명 관광지 치앙마이와 칸차나 부리, 나콘 나욕 등의 지역에 있는 골프장 6곳을 외국인 관광객용 격리시설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에 따르면 “격리 골프장에서는 입국한 외국인들이 골프를 즐기고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 등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2주의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다”고 밝힌 것.

 

태국관광청도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태국은 골퍼들의 파라다이스로 남겠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코로나19 유행 전과 비교해 티타임을 잡기 쉽고, 라운딩 진행 역시 빠를 것”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한편, 태국 당국은 현재 총 56개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해 이렇게 격리 골프장을 이용하며, 최대 3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번 골프장 격리와 관련해 한국도 포함됐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