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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LPGA 신인상 유해란, 대한골프협회에 천만 원 기부
  • 월간골프
  • 등록 2021-01-15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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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대한골프협회에 1000만 원을 전달한 뒤 강형모 부회장(왼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2020시즌 KLPGA 신인왕 유해란(19)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KGA에 따르면 “유해란이 14일 협회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해란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기금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협회에 기부 이유를 밝혔다.

 

유해란은 2016년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2018년까지 활동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는 등 다수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9년 프로로 전향한 후 KLPGA 대회인 삼다수마스터즈 대회 2연패를 성공하며 신인으로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20년 KLPGA 신인상과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슈퍼루키’로서 2021년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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