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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대회 ‘톱5’ 임성재, 소니 오픈서 시즌 첫 승 도전
  • 월간골프
  • 등록 2021-01-12 1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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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AFP 연합뉴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리는 소니 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두 번째 PGA 투어인 소니 오픈의 총상금은 660만 달러.

 

임성재는 지난 11일 끝난 시즌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임성재는 새해 첫 대회에서 끌어 올린 자신감을 소니 오픈으로 몰고 갈 기세다. 소니 오픈에서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소니오픈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마찬가지로 하와이를 무대로 열린다. 42명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자 중 32명이 소니 오픈으로 건너간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미국)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임성재 외에 한국 선수로는 2008년 우승자 ‘탱크’ 최경주(51)와 스폰서 초청을 받은 양용은(49) 등 한국 골프의 역사를 장식한 베테랑 선수들도 출전한다. 여기에 김시우(26), 이경훈(30), 강성훈(34)은 이번 대회로 올해 PGA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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