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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신제품 JPX921 포지드 아이언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1-01-11 16: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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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가 2021년 신제품 JPX921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JPX921 포지드 아이언은 세계 최초로 고강성의 크로몰리 4120 소재를 채용한 정밀 단조 일체형 아이언으로 페이스는 얇게, 스윗 스팟은 넓게 설계해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최고의 반발력과 최대의 볼 초속을 갖췄다.

 

기존 모델인 JPX919 포지드 아이언과 비교해도(5번 아이언 테스트) 임팩트 시 볼 초속의 반발계수가 0.80 이상, 0.83 이하인 면적이 약 45% 확대된 테스트 결과를 수치화하는 동시에, 스윗 스팟 영역에 있어서도 ‘JPX921 포지드 아이언’이 전작에 비해 높아진 반발 성능을 보이며 향상된 성능을 입증한다.

 

성능의 향상은 새롭게 채용한 헤드의 소재에 있다. 크로몰리는 크로뮴과 몰리브데넘을 조합한 소재로, 탄성이 좋고 타격 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연철보다 더 높은 강도가 필요한 제품(항공기 동체부나 자전거 프레임 등)에 주로 활용된다.

 

여기에 새롭게 채용한 크로몰리 4120 소재는 0.20%의 탄소량이 함유돼 강도는 높이면서도 미즈노의 단조 공법에 신소재로 헤드 페이스의 두께를 기존 모델 대비 0.5mm 얇게 설계했다. 이로써 미즈노의 단조 아이언 중 가장 빠른 볼 스피드가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 한국미즈노 관계자의 설명이다.

 

헤드 아웃 라인을 따라 설계된 스태빌리티 프레임이 기존 모델 대비 토 측의 무게를 줄이고 잔여 중량을 해당 프레임에 배분, 강성을 높이고 헤드의 중심거리를 짧게 구현했다. 또한 기존 모델보다 CNC밀링 처리된 영역을 6.4% 넓힌 마이크로 슬롯 구조의 진화도 스태빌리티 프레임과 함께 타구감과 안정감을 도와주는 장치다.

 

여기에 얇아진 탑 라인의 헤드와 트레일링 에지 부분을 그라인드해 솔이 빠져나가기 쉽게 제작했다.

 

한편, 한국 미즈노는 ‘JPX921포지드 아이언’과 함께 ‘JPX921 핫메탈 아이언’과 ‘JPX921 포지드 여성용 아이언’, 그리고 왼손잡이 플레이어를 위해 ‘JPX921 투어 아이언’과 ‘JPX921 포지드 아이언’을 콤보로 구성한 레프티 클럽 ‘JPX921 SEL(Special Edition Leftie) 아이언’도 1월 하순과 2월 초순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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