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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센트리 토너먼트 2라운드서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로 우승권 유지
  • 월간골프
  • 등록 2021-01-09 2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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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연합뉴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시즌 첫 대회이자 ‘왕중왕전’에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11언더파 135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선두와 격차가 1타 더 벌어졌지만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추격권에 있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14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저스틴 토머스와 대니얼 버거, 콜린 모리카와,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가 2타 차 공동 2위다.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이 임성재와 같은 공동 6위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욘 람(스페인)은 나란히 10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0년 투어 대회 우승자와 2019~2020시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던 선수 등 42명만 출전하는 대회로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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